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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필 사진 담긴 엽서 → 서태지 열쇠고리 → H.O.T. 우비→ 엑소 이어폰…스타 바뀌어도 팬심은 영원
1980년 미국 가수 레이프 개릿의 내한공연 당시 한국 여대생들은 그에게 팬티를 벗어던졌다. ‘당신을 이만큼(?)이나 좋아한다’는 열광의 표시였다. 혹자는 이 ‘팬티 사건’을 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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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형제간 경쟁은 생존 본능 … '형이 참아라' 마세요
아들 둘은 맨날 싸우고 큰딸은 말 안해 고민인 남성 01 사랑 독차지 못한다는 불안감 탓 Q (편애 안 하려 노력하는 아빠)세 남매의 아빠로 중학교 2학년이 된 딸과 7세, 5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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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수성가의 상징이자 토크쇼의 여왕
[이코노미스트] 오프라 윈프리(61)를 빼고 미국 미디어산업을 말할 수 없다. 금기를 뛰어 넘어 모든 주제에 문호를 개방한 대담하고 솔직한 토크쇼로 미국 방송계에 혁명을 가져온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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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"교육이 미래" 9개 국가에 학교 113개 세워준 '구호천사'
세계적 수퍼모델 페트라 넴코바(36)에겐 생일이 두 개다. 하나는 6월 24일. 그는 1979년 이날 체코의 카르비나에서 태어났다. 또 하나는 12월 26일. 2004년 태국의 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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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학시즌 온라인쇼핑 강자는 '할아버지 할머니'
3월 입학시즌을 앞두고 온라인몰에서 5060 ‘어르신 큰손’들의 씀씀이가 부쩍 커지고 있다. 손자·손녀들의 입학과 신학기를 직접 챙기는 아빠 같은 할아버지와 엄마 같은 할머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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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투자증권 꿈꾸는 아동 돕기, 50명에 특기 개발비 지원
지난해 말 한국투자증권은 ‘사랑나눔, 행복나눔’의 일환으로 환경이 어려운 유·청소년을 본사로 초청해 ‘2013 꿈이 있는 콘서트’를 개최했다. [사진 한국투자증권] 지난해 1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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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세상을 바꾸는 교사의 힘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에게해 연안의 항구도시 이즈미르는 터키에서 셋째로 큰 도시다. 주변 인구까지 다 합하면 400만 명쯤 된다. 터키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 야마늘라(Yama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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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신 또 변신하는 키티 만나고 키티네 집에서 실컷 놀고
1. 2층으로 된 키티의 집 앞에 헬로키티 40주년 기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. 혈액형은 A형, 사과 5개를 쌓은 정도의 키. 몸보다 얼굴이 크고, 귀에는 커다란 리본을 달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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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] (12) 윰메르스탄 초등학교와 사르네락손 중학교
한국의 공교육은 한국 안에서는 항상 지탄의 대상이다. ‘1등만 기억하는 더~러운 세상’이라는 유행어는 스포츠계가 아닌 교육에 적용하면 딱 들어맞는다고들 한다. 성적이라는 잣대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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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생은 아름다워] 동양고속 '아산 봉사왕' 이왕수씨
아산 지역에서 30년 넘게 버스 운전을 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을 하는 이왕수(58·사진)씨가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. ㈜동양고속 소속인 그는 배차가 없는 날이면 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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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청소해 번 1000만원 내놓은 노부부
여의치 않은 형편에도 1029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전남 진도군 한추향(왼쪽)·김광연씨 부부. 1년간 공공화장실을 청소해 받은 돈 전부를 기부했다. [진도=프리랜서 오종찬]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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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없이 책장 넘겼다, 세상을 보는 눈이 커졌다
2013년 마지막을 기념하는 ‘책과 지식’ 지면입니다. 올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시대 각계 전문가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았습니다. 지난주 소개한 중앙일보·교보문고 공동 선정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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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iz Report] 사랑의 연탄배달·산타 봉사에서 다문화 자녀 교육까지
해마다 연말이 되면 기업들의 기부·봉사 활동이 몰린다. 한 해를 정리하고 이웃을 돌아볼 시기이기도 하지만, 기업의 사회적 책임(CSR)이 강조되는 시대 상황에 맞춰 적극적인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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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iz Report] 사랑의 연탄배달·산타 봉사에서 다문화 자녀 교육까지
1 KB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영록 회장(왼쪽 둘째)과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겨울나기 생활용품 전달 행사를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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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외고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후원
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(교장 김성기) 학부모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섰다. 지난 5월 4일, 80여명으로 구성된 용인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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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정착하며 받은 도움 이젠 조금이라도 갚아야죠"
천안지역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해마다 지역에서 홀로 살아가는 노인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. 원만한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그 동안 도움만 받아왔던 결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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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공연·음식 시식 등 다양한 행사 … 몽골과 교류 폭 넓혔다
‘몽골 남매’라는 애칭으로 한국 가요계를 흔든 ‘악동뮤지션’이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몽골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요즘, 단국대학교(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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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육 칼럼] 가족 간 30분 식탁대화가 자녀 성공 밑거름
일러스트= 김지영 다양한 유아교육 연구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인간의 의식과 기본 인성의 발달 및 두뇌발달은 태어나서 3세 이전에 80% 이상 갖춰진다고 한다. 거의 대부분의 신생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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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 빈곤층 돌보고, 젊은 에너지 전문인력 키우고…
한국석유공사 서문규 사장이 2012년 11월 평택시 오성면에서 선샤인(Sunshine) 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. 지난해 11월, 찬바람이 차츰 매서워질 때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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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신 고교생 유서엔 "마지막까지 투정 부려 미안한데…"
[사진=JTBC 화면 캡처][앵커]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북 경산의 고등학생이 쓴 유서 전문이 공개됐습니다. 마지막 남긴 말이 가슴을 메이게 합니다. 김경미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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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팔 초등학교 흔든 ‘강남스타일’
단국대 학생들이 트리부반 아덜샤 초등학교 도서관의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. 이들은 책 500여 권과 옷·학용품 등 1200여 점도 전달했다. [김방현 기자]지난해 12월 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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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쓰는 물건 팔아 이웃돕기… 올핸 반 친구들도 함께해요
?위아자? 행사에 참가하기로 한 전주 서일초등학교 5학년 4반 어린이들이 ‘나눔을 실천하자’는 약속의 표시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. [장대석 기자] “물건을 팔아 그 수익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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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8년 은둔' 박근혜 "돌이켜보면 내첫사랑은…"
퍼스트레이디 시절인 1978년 박근혜 후보가 공사 26기 졸업식에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졸업생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. [사진 박근혜 경선 캠프] 대통령의 큰딸에서 20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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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깨알같은 펀드 이벤트’ 티끌 모으니 돈 되네~
유럽발 재정 위기에 이어 미국·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증시를 덮치고 있다. 대외변수에 민감한 국내 증시가 또다시 어두운 그림자속에 다시 출렁거리고 있다.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7